
옹이
해리 바든은 7살 때 아가위나무로 만든 골프채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, 손잡이 부분에 옹이가 있어서 스윙할 때마다 손바닥이 아팠습니다. 이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바든은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왼손 검지에 올려놓는 새로운 그립 방식을 시도했고,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. 볼이 더 멀리, 더 정확하게 날아가기 시작한 것입니다!

이 우연한 발견으로 해리 바든은
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.
미국 PGA에서는 바든의 업적을 기념해 '바든 트로피'를 제정해 매년 평균타수가 최고인 프로선수에게 수여하고 있습니다.
지금도 전 세계 프로골퍼의 90% 이상이 바든의 그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
한 소년의 작은 발견이 골프의 역사를 바꾼 것이죠.
** 7살의 가난했던 소년 해리 바든이 발견한 이 그립은 사실 그가 최초 발명자는 아닙니다. 1889년 스코틀랜드의 존 레이들레이가 먼저 사용했지만, **바든이 이를 대중화시켜 '바든 그립' 또는 '오버래핑 그립'*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.
*(왼손잡이는 오른손이 리드핸드, 왼손이 트레일핸드)
